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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마약 수사 외압 의혹' 수사팀 전방위 압수수색...자금 흐름 확인 중 / YTN

2025-06-25 0 Dailymotion

'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'을 수사하는 합동수사팀이 그제(23일) 인천세관과 밀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세관 직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범 2주 만인데, 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해 피의자와 가족의 자금 흐름까지 들여다보며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경찰의 세관 직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출범한 합동수사팀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을 중심으로 경찰, 국세청, 금융정보분석원으로 함께 꾸려진 수사팀은 그제(23일)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세관 공무원의 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, 20여 명 규모로 합동수사팀이 출범한 지 불과 13일 만에 강제수사에 돌입한 겁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밀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해 피의자와 그 가족의 계좌 흐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재작년 1월쯤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대량의 필로폰을 밀수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천 세관 공무원들이 밀수 범죄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수사를 담당한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은 이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 전 과장은 언론브리핑을 서장이 막고,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남부지검에서 여러 차례 반려해 증거 인멸을 도왔다고 주장해왔는데,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조병노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관련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외압 의혹 사건은 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이기도 한데,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등장한 합동수사팀이 사건의 실체를 밝혀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252231532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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